강농, 마늘파종기 유럽 수출 45만불 달성
강농, 마늘파종기 유럽 수출 45만불 달성
  • 이도현 기자 dhlee@newsfarm.co.kr
  • 승인 2019.07.12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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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파종기술 도입해 생산성·능률 극대화
㈜강농은 지난 1일 충북도 단양군 단성면에 위치한 본사에서 ‘마늘파종기 30만불 유럽 수출 기념식’을 개최했다. 

(한국농업신문=이도현 기자)㈜강농은 지난 1일 충북도 단양군 단성면에 위치한 본사에서 ‘마늘파종기 30만불 유럽 수출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수출은 지난해 7월 유럽 마늘파종기와 종자부착기 수출에 이어 현장 만족도가 높아 추가로 실시된 것이다. 지금까지 총 수출 누적 금액은 45만불에 달한다. 강농은 최소 노동력으로 파종할 수 있는 신개념 마늘파종기를 지난 2012년에 국내 독자기술로 개발해 농림부 신기술 업체로 지정받아 공급하고 있다. 

강농의 마늘파종기는 사전에 종구를 부착하고 종자줄을 매립, 파종해 최소 노동력으로 대단위 면적 파종이 가능한 줄파종기술이 도입됐다. 또 경운(로터리작업), 두둑성형, 파종, 복토, 비닐피복 및 제초 작업을 한번에 수행할 수 있어 작업 생산성을 극대화했다. 

유럽 현지 바이어는 “현장에 강농의 마늘파종기를 사용해 대규모 마늘 부착 및 파종 작업을 진행했다”며 “기존 스페인산 기계를 사용한 것보다, 일정한 간격과 깊이로 심어져 생육이 좋고, 멀칭 후 추가노동력이 필요치 않아 매우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 30ha의 농지에서 마늘파종기를 사용했고 올해 파종면적을 120ha(40만평)까지 늘려 공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강농 관계자는 “이번 유럽 수출을 시작으로 러시아,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등 CIS 국가로 수출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순수 국내 개발 기술로 수출까지 이뤄 내면서 새로운 방식의 대한민국 줄파종 기술을 전 세계로 보급시킬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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