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미즈 히로유키 얀마농기코리아 대표]“역시 얀마, 얀마로 해서 좋았다”
[시미즈 히로유키 얀마농기코리아 대표]“역시 얀마, 얀마로 해서 좋았다”
  • 이도현 기자 dhlee@newsfarm.co.kr
  • 승인 2019.07.17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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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 촬영 통한 벼 생육 분석 실시중
‘자동선회 이앙기·로봇트랙터’ 판매 준비

(한국농업신문=이도현 기자)이번 행사에서 시미즈 히로유키 얀마농기코리아 대표는 첨단기술을 활용한 상품과 서비스를 통해 얀마의 비전을 소개했다.

시미즈 히로유키 대표는 “비용절감, 생산성 향상, 수익력 강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농가의 감각을 데이터화, 가시화해 농작업을 관리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요구된다”며 “이번 발표회에 직진조향보조, 자동선회기능 이앙기, 무인로봇트랙터, 리모트센싱 카메라 등을 가지고 왔다”고 밝혔다. 이어 “아직 한국에서 판매하고 있지 않지만 가까운 미래 판매 실현을 목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GPS나 기계 사용 정보를 분석할 수 있도록 한 스마트 어시스트 리모트를 트랙터와 콤바인에 탑재해 판매하고 있다”며 “이 기능을 탑재한 트랙터 콤바인은 위치정보나 사용자정보에 대해서 웹사이트를 통해 고객 스스로 확인할 수 있도록 돼 있다”고 밝혔다. 

이어 “당초 서비스 부문에서 고객 기계의 사용 데이터를 분석해 고객에게 피드백 하는 진단서도 발행하고 있다”며 “또 GPS를 활용해 기계에 고장이 일어났을 때 바로 대응 할수 있도록 활용하고 있다. 이러한 기술과 연구는 장래적 관점에서 보면 아직 1단계”라고 설명했다. 

또 고객에 도움이 되는 연구활동에도 힘을 쏟고 있음을 밝혔다. 그는 “드론의 고성능 카메라를 활용해 벼 생육 분석을 테스트하고 있다”며 “벼의 생육 상황을 벼의 색을 통해 분석하고 가변 추비에 의한 수량과 품질 향상 또는 토양 개선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시미즈 히로유키 대표는 “첨단기술이 상상되는 미래상의 하나는 프로농가의 경험, 노하우 생육정보 등을 화학적으로 분석할 수 있도록 데이터화해 가시화하고 고객이 활용하는 것”이라며 “이를 위해 얀마는 첨단기술을 실현해 가는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그는 제품의 고급화 이외에도 서비스 부분을 강화하는 노력을 통해 고객 편의를 실현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시미즈 히로유키 대표는 “얀마는 고기능, 고성능, 고품질 제품을 제공하는 것 뿐만아니라 에프터 서비스 강화를 위한 노력도 병행하고 있다”며 “오는 가을 전국 5번째로 경상남도 지역을 담당하는 서비스센터를 오픈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앞으로도 ‘역시 얀마, 얀마로 해서 좋았다’라는 말을 들을 수 있도록 좋은 상품과 보다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