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프로, 사료 자동주문 서비스 시범 운영
인프로, 사료 자동주문 서비스 시범 운영
  • 박우경 기자 wkpark@newsfarm.co.kr
  • 승인 2019.07.23 01: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일사료와 서비스 계약 체결

(한국농업신문=박우경 기자) 인프로(대표 최승혁)는 제일사료와 함께 오는 8월 사료 자동주문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농가와 사료회사 간의 물류 4.0을 적용한 4차산업 혁명의 스마트팜 서비스로 인프로는 제일사료와의 주문 자동화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

사료 자동주문 서비스 ‘사료빈’ 시스템은 인프로가 서비스 중인 ICT 통합 스마트팜 시스템 ‘우리농장’을 기반으로 한다. 국내 최초로 적용되는 인프로의 IoT 시스템이며 정확한 주문 시점의 관리가 가능하다.

축산농가는 사료관리의 업무를 덜고, 주문이 편리해지며 사료회사는 농가의 재고 예측을 통해 신선한 사료를 제공하는 고객 맞춤형 계획 생산을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

인프로는 축산 스마트팜 시스템인 우리농장을 통해 축산업의 4차산업 혁명을 주도하고 있다. 특히 축사운영에 있어 가장 많은 비용이 드는 사료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지속적으로 기술개발에 투자해 왔다.

인프로의 최승혁 대표는 “이번 사업화를 통해 사료주문과 배송, 소비의 구조를 긍정적으로 개선할 수 있을 것”이라며 “독창적인 기술과 아이디어로 글로벌 시장까지 주도할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했다.

인프로는 스마트 저울 시스템을 기반으로 스마트팜, 스마트 팩토리, 요식업 등 물류 관리가 필요한 전 분야에 활용이 가능하며, 현재 축산 농장의 사료와 음용수를 관리하는 스마트 팜에 주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