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허가 축사,관세 철폐 농업인 어려움 지켜본 인물
속도감 있는 농정개혁 추진하는 농정수장 ‘기대’
속도감 있는 농정개혁 추진하는 농정수장 ‘기대’
(한국농업신문=박우경 기자)한국낙농육우협회가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후보자의 지명에 환영 의사를 전했다. 낙농육우협회는 지난 13일 성명서를 통해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후보자 지명을 환영한다는 의사를 밝혔다.
낙농육우협회는 “정부가 정한 미허가축사 적법화 기간이 오는 9.27일로 종료가 임박했으나 정부가 약속한 선량한 입지제한 축산농가 규제 등 제도개선이 지지부진 하면서 적법화 대상농가 중 고작 9100여 농가만이 적법화를 완료했다”며 “정부의 무분별한 규제 양산이 더해져 그야말로 낙농가, 축산농가들은 벼랑 끝에 서 있다고 밝혔다.
이에 김 후보자는 후보자 지명 소감에서 그동안 우리 농업인들이 얼마나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지 가까이서 지켜본 인물이라며 “농정개혁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힌점을 들어 김 후보자는 농민의 목소리를 담지 못하는 농정은 껍데기에 불과함을 직시하고 있는 만큼 낙농기반 유지를 위한 대책과 근본적인 미허가축사 적법화 대책을 마련하는 농정수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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