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백에 쏙...미니사과 '루비에스' 나온다
핸드백에 쏙...미니사과 '루비에스' 나온다
  • 유은영 기자 you@newsfarm.co.kr
  • 승인 2019.09.16 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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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아리수, 10월 루비에스·홍금 등 다품종 출하

(한국농업신문=유은영 기자) 가을을 대표하는 과일 사과의 본격적인 출하가 이어지는 가운데 올해 시중에서 볼 수 없었던 다양한 품종들이 속속 출시되면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7월 썸머킹을 시작으로 9월 아리수, 10월 루비에스·홍금 등은 그간 시중에 선보이지 않은 품종들이다.

골프공 크기의 미니사과 루비에스.
골프공 크기의 미니사과 루비에스.

추석 즈음에 출하되는 아리수는 맛과 당도가 우수하고 과육이 단단하여 소비자에게 인기를 끌었다. 루비에스는 최근 소비패턴에 맞는 골프공 크기의 작은 과일로 일명 '핸드백 과일'로도 불린다.

박철선 한국과수농협연합회장은 "신품종과 알뜰함을 겸비한 대한민국 대표과일인 사과는 변비예방, 피부미용, 비만예방, 혈압강하, 숙취해소, 장건강 등에 효과가 있다"며 "올가을 농민들의 정성이 담긴 사과가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