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농정국, 태풍피해 일손 돕기 구슬땀
충북도 농정국, 태풍피해 일손 돕기 구슬땀
  • 이도현 기자 dhlee@newsfarm.co.kr
  • 승인 2019.09.16 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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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탄부면 벼 도복 재해복구 도와

(한국농업신문=이도현 기자)충북도는 제13호 태풍 ‘링링’으로 인해 도내에 입은 농작물 피해에 대해 도지사의 특별지시로 추석 전 신속한 복구를 위해 전 행정력을 투입했다.

이번 태풍으로 충북의 농작물 피해면적은 총 877호 302.9ha로 과수 181.7ha, 벼 111.5ha, 농업시설 9.7ha로 벼 도복, 과수 낙과, 과수 도복, 농업시설 파손 등이 접수됐다.

이시종 도지사는 지난 9일 열린 확대간부회의를 통해 “추석을 앞두고 있는 만큼 피해에 대한 신속한 응급복구가 명절 전에 모두 이뤄질 수 있도록 전 직원이 일손 돕기를 실시할 것”을 당부했다.

그 시작으로 도 농정국 직원 40여명이 우선적으로 보은군 탄부면 대양리 벼 도복 농가를 찾아 긴급 재해복구 일손 돕기를 실시했으며 추석 전에 각 실국별로 우선 실시하고 추석이후에도 실시할 계획이다.

이날 태풍피해 복구 일손돕기에는 이시종 도지사와 하유정 도 산업경제의원, 이상혁 농정국장도 함께 참여해 태풍으로 인한 피해 농가들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 위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