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당 8만9870원…8억900만원 지원
(한국농업신문=이도현 기자)충북도 청주시가 산지 쌀 가격 하락에 따른 농업인의 소득안정과 순도 높은 고품질 우량 벼 종자 확보를 위해 8억900만원의 벼 우량종자대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논 농업 종사자를 중심으로 필지별 실 경작자에게 지원하는 것으로, ha당 8만9870원(50kg)의 종자구입비가 지원된다. 지원대상은 충북도내 거주하며 청주시 관내 농지 중 벼 재배를 1000㎡ 이상 경작하는 농가로써 공부상 지목에 관계없이 올해 벼를 재배하고 있는 농지여야 한다. 휴경농지나 벼 재배 이외 타작물 농지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시는 쌀소득보전직불제 변동직불금 신청면적과 벼 우량종자 확보 지원사업 신청면적이 같을 경우 사업신청서를 쌀 변동직불제 신청서로 대체할 계획이다. 쌀 변동직불제 신청농지 외 벼를 재배하거나 농외소득 제외자 등의 경우 벼 우량종자 확보 지원사업 신청서를 가장 넓은 농지소재지 읍·면·동 사무소에 제출해야한다.
벼 우량종자대 지원사업 신청·접수는 10월 11일까지며 현지 확인을 통해 10월 말까지 지원 대상자를 확정 통보하고 11월 중에 우량종자 구입비를 지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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