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업신문=박우경 기자)쌀가공식품 107개 중 최종 선정된 10개 제품에 대한 시상식이 개최됐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 이하 농식품부)는 ｢2019 쌀가공품 품평회｣를 통해 맛․품질․상품성을 두루 갖춘 TOP10 제품을 선정하고, 이에 대한 시상식을 지난 22일 aT센터에서 개최했다.

농식품부가 주최하고 (사)한국쌀가공식품협회(회장 김남두)가 주관하는 쌀가공품 품평회는 쌀가공품 품질 향상과 소비자 인지도 제고를 위한 사업으로, 올해로 12회째를 맞이했다.

 

김남두 한국쌀가공식품협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 쌀가공품 TOP10 제품은 쌀 가공식품산업의 발전을 확인 할 수 있는 계기”라며 “우리 쌀가공식품은 판로 확충 등 자구적 노력을 아끼지 말고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해 노력해야한다”고 전했다.

김인중 농림축산식품부식량정책국장은 “쌀가공산업은 쌀 소비확대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으며, 우리 가공산업의 발전은 가공업체 대표들이 얼마나 혁신적‧헌신적 노력을 하느냐에 따라 달라진다”며 “정부도 업체들이 필요로 하는 것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출품된 제품은 ▲유통전문심사위원 평가 ▲(사)소비자시민모임을 통한 소비자 평가 ▲현장 경영 및 위생 평가 ▲R&D 평가 등 3단계 심사를 거쳐 10개 제품으로 최종 선정됐다.

선정제품은 모던밀(주)의 ‘모던떡스틱(피자)’, ㈜만풍농업회사법인의 ‘초코카스테라인절미’, ㈜영의정의 ‘티라미슈크림떡’, 청오건강농업회사법인(주)의 ‘유기농 팝짱 자색고구마’, 농업회사법인(주) 담양한과명진식품의 ‘스위트스틱’, 주식회사 오뚜기의 ‘된장찌개와 누룽지’, 씨알푸드의 ‘우리아이 우리쌀링’, 태송의 ‘다섯가지 나물밥’, 국순당의 ‘1000억 유산균 막걸리’, 화요의 ‘화요25’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