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태풍 ‘미탁’ 이재민 성금 전달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태풍 ‘미탁’ 이재민 성금 전달
  • 유은영 기자 you@newsfarm.co.kr
  • 승인 2019.11.10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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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업신문=유은영 기자)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회장 신원철, 서울특별시의회 의장)는 제18호 태풍‘미탁’ 피해 지역 이재민 돕기 성금을 지난 1일 전달했다.

이날 협의회는 강원도 삼척·강릉시, 경북 울진·영덕·성주군, 경주시, 전남 해남·진도군 지역에 보낼 성금을 제8차 임시회에서 각 도에 전달했다.  

 

지난 10월 2일 발생한 태풍 미탁의 영향으로 큰 피해를 입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3개도의 피해규모에 따라 강원도 1000만원, 전라남도 500만원을 전달했다. 특히, 가장 큰 피해를 입은 경북은 현장을 방문해 1000만원의 성금을 별도로 전달했다.

협의회에서는 2017년부터 화재, 지진, 호우 등 예기치 않은 재해로 피해를 입은 시도 지역민에게 피해복구 성금을 지원하고 있다.

신원철 협의회장(서울시의장)은 “태풍으로 큰 피해를 입어 실의에 빠져있는 지역주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작은 성금이지만 이재민들의 피해복구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