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공업, 사상 최대 실적 달성
대동공업, 사상 최대 실적 달성
  • 이도현 기자 dhlee@newsfarm.co.kr
  • 승인 2019.11.25 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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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누적 매출 실적 ‘5300억’
매출 비중 수출이 내수 추월해

(한국농업신문=이도현 기자)대동공업(공동대표이사 김준식, 하창욱)이 올해 사상 최대 매출 실적을 기록했다. 매출 비중도 내수에서 수출로 전환된 것으로 나타났다. 

대동공업은 3분기 별도기준(종속회사 또는 관계회사와 관련된 이익 등을 배제한 모회사만의 실적) 누적 매출 5300억원, 영업이익 362억원의 실적을 올렸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매출 3763억원보다 41%, 영업이익 69억원보다 425% 증가한 수치다. 올해 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917억원보다 70% 증가한 1558억원, 영업이익도 -76억원에서 69억원 흑자로 돌아섰다. 특히 대동공업 북미 법인 매출은 지난 2016년 1759억원에서 지난해 2334억원으로 약 33% 증가했으며 올해 3분기 누적 매출도 2207억원으로 전년 동기 1815억원 대비해 약 22%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시장 매출도 지난 2014년 2387억원에서 2018년 2653억원으로 약 12% 증가했다. 올해 3분기 누적 매출도 2357억원으로 전년 동기 2291억원 대비 약 3% 신장했다. 

대동공업 매출 자료.<자료=대동공업>

대동공업 관계자는 “내년 직진자율이앙기 라인업을 확대하고 자체 개발한 140마력대 트랙터를 선보일 계획”이라며 “국내와 북미에 안정적인 기반을 마련하고 유럽 시장과 신사업 개척에 힘을 쏟고 있다. 독일 사무소를 개설해 현지 직판 체제 구축에 나섰고 크로아티아, 폴란드에 신규 총판을 유치하는 등 영업망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하창욱 대표이사는 “제품, 서비스, 영업력 등의 차별화된 경쟁력으로 국내 시장에서는 1위, 북미에서는 60마력 이하 트랙터 3위라는 시장 지위를 점하고 있다”며 “국내 시장 점유율을 높이고 신사업 등을 강화하며, 해외에서는 북미와 같은 유럽, 아프리카, 동남아시아 거점 시장 개척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덧붙여 “미래 농업을 리딩하고자 ICT기반의 텔레메틱스 기술, 무인 자율 트랙터, 1톤 전기·하이브리드 트럭 및 전기 다목적 운반차 개발 중이며 제주도에 ‘에코팜 시티’라는 스마트팜 건립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