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사람들, 슈퍼푸드 '표고버섯차' 출시
평창사람들, 슈퍼푸드 '표고버섯차' 출시
  • 유은영 기자 you@newsfarm.co.kr
  • 승인 2019.12.03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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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업신문=유은영 기자) 영농벤처 '평창사람들'이 美 FDA 선정 세계 10대 항암식품 중 하나인 표고버섯으로 환절기 가족 건강에 좋은 '평창 표고버섯차'를 개발, 자체 유통망을 통해 본격 시판한다.

착한 영농기업 '평창사람들'(대표 박혜원)은 평창 700고지에 위치한 직영 노아농원에서 재배한 표고버섯을 청명한 가을 햇볕에 건조시킨 '평창 표고버섯차'를 개발, 공식 온라인 쇼핑몰과 오픈마켓, 오프라인 유통망을 통해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평창 표고버섯차'(45g)는 무농약 인증을 받은 표고버섯을 햇볕에 건조해, 비타민D 등 몸에 좋은 유효성분이 많이 함유돼 있어 겨울철과 환절기에 따뜻한 차로 마시면 면역력을 회복하는데 도움을 준다. 말린 표고버섯 칩 형태로, 뜨거운 물에 넣고 색이 잘 우러나올 때 섭취하면 된다. 표고버섯차 반스푼이면 향긋한 찻물 1리터를 우려낼 수 있다.

'평창사람들'이 생산하는 표고버섯은 강원도 평창 해발 700m 청정고랭지역에 위치한 노아농장에서 농약과 비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맑은 지하수와 공기로만 재배한 친환경 무농약 인증 표고버섯이다.

향이 풍부하고, 육질이 단단해 씹히는 맛이 쫄깃하고 오래 보관해도 탄력과 맛, 영양이 그대로 유지되는 고품질 버섯으로 유명하다.

'평창사람들'은 지난 2010년 설립된 영농벤처 기업으로, 평창군 용평면 소재 대단위 '노아농장'을 통해 고품질 표고버섯과 다양한 기능성 농산물을 직접 생산 중이다.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평창지역 농산물을 가공한 다양한 친환경 안심 식자재 제품 개발에도 기여하고 있는 착한 영농벤처기업이다.

박혜원 평창사람들 대표는 "세계 10대 항암식품 표고버섯으로 만든 '평창 표고버섯차'는 카페인이 전혀 없고 비타민D를 비롯한 각종 영양소가 풍부해 여성과 중장년층, 성장기 아이들에게 더없이 좋은 간편건강차"라며 "앞으로도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다양한 표고버섯 신제품을 개발해 국내 최고의 영농벤처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