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전업농강원도연합회, 이웃 사랑 성금 기탁
쌀전업농강원도연합회, 이웃 사랑 성금 기탁
  • 연승우 기자 dust8863@newsfarm.co.kr
  • 승인 2019.12.19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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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외 계층 지원 위해 500만원 전달
지난 18일 강원도청 브리핑룸에서 곽노승 강원도연합회장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지난 18일 강원도청 브리핑룸에서 곽노승 강원도연합회장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한국농업신문= 연승우 기자) 연말연시를 맞이해 쌀전업농들의 훈훈한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 한국쌀전업농강원도연합회(회장 곽노승)은 지난 18일 강원도청에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소외 계층 지원을 위한 성금 500만원을 박재복 강원도 농정국장과 함께 전달했다.

강원도연합회는 지난 8월 원주시 치악체육관에서 개최된 강원도 회원대회에서도 이웃사랑을 위한 쌀 전달식으로 4톤을 원주시에 기탁해 소외된 이웃 사랑에 앞장서고 있다.

곽노승 강원도연합회장은 “사회적 가치관과 우리 이웃을 둘러싼 모든 것이 급변해도 소외된 이웃들에 대한 사랑만큼은 변하지 말아야 한다”라며 “쌀전업농의 성금 기탁이 우리 사회 희망의 온도를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또한, 곽 회장은 “연말, 명절 등 특정한 시기에만 관심을 두는 것이 아니라 작은 정성으로라도 지속적인 관심으로 더불어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는 데 일조하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이날 기탁을 위해 이선범 강원도연합회 수석부회장, 최상순 감사, 오흥만 감사와 김덕섭 사무처장을 비롯해 곽노국 원주시연합회장, 이원근 춘천시연합회장, 이용금 철원군연합회장, 김동길 양양군연합회장, 조용범 양양군연합회 사무국장 등이 참석했다.

강원도연합회는 쌀전업농의 보호 발전과 국가 식량안보를 위해 1997년 12월에 발족한 농업인단체로써 강원도 쌀산업과 농업인 역량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난 18일 곽노승 강원도연합회장을 비롯한 회장단이 기부금을 전달하기 앞서 박재복 강원도 농정국장을 만나 쌀산업 현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지난 18일 곽노승 강원도연합회장을 비롯한 회장단이 기부금을 전달하기 앞서 박재복 강원도 농정국장을 만나 쌀산업 현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