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방역 대책회의 열어
농협중앙회, 방역 대책회의 열어
  • 이은혜 기자 grace-227@daum.net
  • 승인 2020.01.08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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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축질병 예방에 총력... 주체적인 대응 강조

(한국농업신문= 이은혜 기자) 농협중앙회(회장직무대행 부회장 허식)는 지난 7일 농협 상시방역체계 추진을 위한 ‘범 농협 비상방역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농협중앙회는 지난 7일 범 농협 비상방역대책상황실(서울 중구)에서 허 식 부회장을 비롯 임원 및 집행간부·주요부서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협 상시방역체계 추진을 위한 '범 농협 비상방역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질병 발생 전 사전 차단을 위한 상시방역 실행계획을 점검하고, 방역 사각지대에 대한 점검을 강화해 빈틈없는 사전방역 체계를 구축하자고 결의했다. 임원 및 집행간부.주요부서장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회의에 앞서 가축 질병 발생 현황 및 유형별 대응상황, 농협의 방역 및 농가 지원현황, 향후 계획 등에 대한 보고가 있었다.

허식 농협중앙회 부회장은 “최근에도 야생 멧돼지 폐사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검출되고 있다"며 “농협이 선제적, 주도적으로 가축 질병 발생 예방에 총력을 다해 대응하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