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업신문=유은영 기자) 농협중앙회 도농협동연수원은 지난 15일 경기도 고양시 행주산성 유적지에서 ‘쌀 소비 촉진 캠페인 및 문화유적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행주산성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우리쌀로 만든 강원도 철원군 동송농협의 쌀국수인 ‘포포면’을 전달했다.
특히 행주산성 일대의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환경정화 활동도 함께 실시했다.
쌀 소비 촉진 캠페인에 참여한 관광객은 “우리 농산물의 소중한 가치를 느낄 수 있는 즐겁고 유익한 경험이었고, 앞으로도 농협에서 이런 기회를 많이 만들면 좋겠다”고 말했다.
농협중앙회 도농협동연수원은 ‘도시와 농촌의 아름다운 협동, 행복한 동행’을 슬로건으로 지난 2016년 개원해 전국의 여성․소비자 단체, 기업체 등 160개 단체와 도농협동운동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농업․농촌의 가치 확산에 적극 나서고 있다.
권갑하 연수원장은 “최근 도시 소비자들의 안전한 농산물에 대한 관심도를 반영해 쌀 소비 촉진 캠페인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의 관광명소인 행주산성을 깨끗하고 쾌적하게 즐길 수 있도록 환경정화 활동 등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서 국민에게 사랑받는 농협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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