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제1차 산림형 예비사회적기업 모집
2020년 제1차 산림형 예비사회적기업 모집
  • 김흥중 기자 funkim92@newsfarm.co.kr
  • 승인 2020.02.18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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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산물·목공·산림복지 등 산림산업 활용한 예비사회적기업 발굴

(한국농업신문=김흥중 기자) 한국임업진흥원(원장 구길본)은 지난 11일부터 올해 제1차 산림형 예비사회적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산림형 예비사회적기업이란 산림자원을 활용한 사업을 운영하면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추구하는 기업가를 발굴하고, 사회적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산림청장이 지정한 기업이다.

예비사회적기업은 지정 기간이 3년이며, 지정 시 기업 소재지의 지자체로부터 재정지원(일자리창출·전문인력 인건비, 사업개발비 등) 사업을 신청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된다. 또 진흥원으로부터 다양한 판로, 경영 컨설팅, 박람회·행사 등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산림형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모집은 연 3회(2월, 5월, 9월) 운영하며, 이번 1차 공모의 신청기간은 오는 27일까지다. 접수는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통합정보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구길본 원장은 “현재 전국에서 141기업의 산림형 (예비)사회적기업이 활동하고 있다”며, “사회적경제 영역에서 산림형 기업이 차지하는 비중이 높아지고 있는데 앞으로도 민간영역에서 다양한 기업들을 발굴·육성하여 산림 특화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