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창업부터 모의창업까지
우수참여자 해외연수 제공
우수참여자 해외연수 제공
(한국농업신문=김흥중 기자) 산림분야 창업에 관심 있는 대학생과 청년 임업인‧임업후계자를 대상으로 산림분야 청년 창업 경진대회가 열린다.
산림청(청장 박종호)은 기초창업부터 모의창업까지 5개월 간 장기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는 ‘산림분야 청년 창업 경진대회(F-Startup On Air)’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참가자들은 이번 경진대회로 자신의 다양한 경험과 배경을 살린 ▲창업아이템 개발 ▲사업 계획 작성 ▲마케팅 ▲투자 유치 등 모의 창업을 경험해 봄으로써 창업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기업가 정신을 체득할 수 있다.
이번 대회는 업종별로 팀을 구성해 아이템 구상부터 모의 창업까지 전문 도우미(퍼실리테이터)가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밀착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산림청은 전문가 및 시민평가단이 참여하는 성과 공유회 발표평가를 통해 경진대회 수상작(3팀)을 선정할 계획이며, 최우수상 및 우수 참여자에겐 글로벌 창업 트렌드를 경험할 수 있는 해외연수 기회를 제공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자는 내달 19일까지 산림청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박종호 청장은 “이번 경진대회는 청년들의 도전성‧진취성 등 기업가 정신 함양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면서 “산림분야에 관심 있는 많은 예비창업가를 만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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