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公 충북,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지원 활동 전개
농어촌公 충북,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지원 활동 전개
  • 이은혜 기자 grace-227@newsfarm.co.kr
  • 승인 2020.04.24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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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농산물·지역 상품권 구매, 임대료 감면 등
한국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본부장 박종국)가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극복을 위해 다양한 지원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한국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본부장 박종국)가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극복을 위해 다양한 지원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한국농업신문= 이은혜 기자)한국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본부장 박종국)는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극복을 위해 친환경농산물 구매, 공사 소유부동산 임대료 감면 등 다양한 지원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충북본부 직원들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초·중·고 개학 연기 및 학교급식 중단으로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친환경농산물(100만원 상당)을 구매함으로써 지역 농가 돕기에 나섰다.

아울러 공사 소유 부동산 임대료를 6개월간 30% 감면(1600만원)하고, 감면 기간 종료 후에도 1년간 임대료를 동결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계획이다.

노동조합 충북본부는 노조활동비 예산 절감을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경제에 도움을 주고자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1700만원 상당)을 구매해 조합원들에게 배포했다.

박종국 충북지역본부장은 “직원들의 작은 정성이 코로나19 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 및 충북 지역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희망을 드리고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는 충북지역의 코로나19 피해 극복과 경기 회복을 위해 친환경농산물 구매, 농촌일손돕기 등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