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수리시설 및 공사현장 점검
충남도, 수리시설 및 공사현장 점검
  • 이은혜 기자 grace-227@newsfarm.co.kr
  • 승인 2020.06.05 15: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장마철 농경지 침수 피해 예방

(한국농업신문= 이은혜 기자)충남도(도지사 양승조)는 도내 주요 수리시설인 저수지와 배수장, 방조제 및 대규모 공사현장 등에 대한 전수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집중호우와 장마에 대비, 농경지 침수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된다.
주요 점검 내용은 ▲배수시설 작동 여부 ▲배수로 정비 상태 ▲공사현장 안전관리 실태 ▲전기시설 관리상태 등이다.

배수개선사업 공사현장 점검(제공=충남도)
배수개선사업 공사현장 점검(제공=충남도)

도는 전수점검 후 노후 등으로 수리 및 개선이 필요한 시설에 대해서는 보수·보강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올해 시행 중인 배수개선사업 19지구 중 12지구의 배수장, 배수문, 배수로 등을 부분 준공, 우기에 대비할 방침이다. 
김윤호 도 농업정책과장은 “시설물 관리자인 시·군 및 한국농어촌공사에 철저한 사전 점검 및 관리를 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