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한농 신물질 제초제  ‘플루토’ 미얀마 진출
팜한농 신물질 제초제  ‘플루토’ 미얀마 진출
  • 최정민 기자 cjm@newsfarm.co.kr
  • 승인 2020.06.19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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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루토 , 팜한농 제초제 원제 ‘플루세토설퓨론’ 함유한 수도용 제초제
경엽처리·수면처리 모두 가능한 프리미엄 제초제로 주목

(한국농업신문=최정민 기자)팜한농 (대표 이유진)의 신물질 수도용 제초제 원제 ‘플루세토설퓨론(Flucetosulfuron)’으로 만든 ‘플루토(Fluto) 입상수화제’가 미얀마 시장에 첫발을 내디뎠다. 미얀마는 벼 재배면적이 약  720만ha로 우리나라 벼 재배면적의  10배에 달하는 시장 규모다.
 
‘플루토’는 벼에는 안전하고 ‘피’에 대한 방제 효과는 강력한 수도용 제초제로, 약효 성분이 잡초의 잎, 줄기, 뿌리 등으로 광범위하게 흡수돼 제초효과가 탁월하다. 

특히 방제하기 어려운  3엽기 이상의 피에도 약효가 뛰어나며, 기존 제초제의 100분의 1에 불과한 아주 적은 양만 사용해도 초기부터 중기 이후에 발생하는 잡초까지 한 번에 방제할 수 있다. 

팜한농은 수면처리 방식이 생소한 미얀마의 벼 재배농가들을 위해, 지난 2017년부터 현지 파트너사인 ‘골든 라이온’에 논물 관리 기술과 제품 사용 방법 등 효과적인 잡초 방제를 위한 최신 영농기술을 제공하며 ‘플루토’ 출시에 많은 공을 들여 왔다.
 
팜한농 관계자는  “농업이 국내총생산의  4분의 1을 차지하는 미얀마에서  ‘플루토’가 농업 생산성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플루세토설퓨론’은  2004년 한국에서 처음 출시된 후 일본, 스리랑카, 인도, 필리핀, 미얀마 등 총  5개 주요 쌀 생산국에 수출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