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업신문=유은영 기자)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 감사위원회사무처는 27일 서울시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이규삼 감사위원장, 박기엄 감사처장 및 윤재선 사업감사부장을 비롯한 감사처 검사역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상반기 감사결과 분석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최근 농협중앙회 본관에 마련된 ‘감사위원회사무처 상설감사장’에서 개최됐다.

▲2020년 상반기 감사처 감사결과 보고 ▲상반기 감사기강 설문결과 발표 및 우수검사역 시상 ▲감사업무 개선점 및 하반기 감사방향 토의 등을 실시했다.

이규삼 감사위원장은 “농업인을 위한 기본과 원칙에 충실한 감사 수행이 ‘함께하는 100년 농협’ 구현의 근간이다"며 "상설감사장은 사전 예비감사 강화를 통해 감사품질 제고와 본회 업무집행상황에 대한 상시 감사체계 고도화를 도모하자는 의미에서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농업인 실익 증진을 저해하는 불합리한 업무 관행, 비효율적이고 낭비적인 경영 요소 등을 적극 개선해 중앙회와 계열사의 성과가 일선 농·축협 및 농업인들과 공유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