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실 복지위 '돌봄SOS센터' 전 자치구 확대 발대식 참석
이영실 복지위 '돌봄SOS센터' 전 자치구 확대 발대식 참석
  • 유은영 기자 you@newsfarm.co.kr
  • 승인 2020.08.05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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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업신문=유은영 기자)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이영실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중랑1)은 지난 4일 서울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 열린 '돌봄SOS센터 전 자치구 확대 발대식'에 참석해 돌봄 SOS센터 사업 서울시 전역 확대 시행을 축하하고, 사업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서울시 '돌봄SOS센터' 사업은 8월부터 25개 전 자치구에서 확대시행하게 됐다. 이날 행사는 지난 1년간 5개 자치구에서 기추진된 시범사업의 사례를 공유하고, 돌봄매니저 등 관계자들의 실천 결의를 다지기 위해 개최되었다.

이영실 위원장이 축사 하고 있다.
이영실 위원장이 축사 하고 있다.

 

돌봄SOS센터 사업은 취약계층 중심의 기존 돌봄체계 영역을 확장해 돌봄을 필요로 하는 서울시민 누구에게나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국 최초의 보편적 돌봄복지 사업이다.

동 주민센터 내에 설치되는 돌봄SOS 센터는 사회복지직과 간호직 공무원으로 구성된 ‘돌봄매니저’가 배치되어 전화나 방문을 통해 신청하면 ‘돌봄매니저’가 직접 찾아가 필요한 8개 분야 서비스(일시재가, 단기시설 입소, 동행지원, 주거편의, 식사지원, 안부확인, 정보상담)를 제공하게 된다.

지난 서울시의회 제295회 정례회에서 소관상임위인 보건복지위원회를 통해 코로나19의 장기화 등에 따른 기존 복지서비스 중단으로 돌봄공백 발생과 오랜 가족돌봄으로 인한 시민 불편가중을 고려해 추가경정예산의 증액안이 심의·의결된 결과로 전면 시행하게 됐다.

이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1년간 돌봄SOS센터 사업에 힘써준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면서, “코로나19로 인해 돌봄의 필요성이 증가하고 있는 현실을 반영해 사업이 확대되었다”며 “지역에서 돌봄을 필요로 하는 시민들에게 적절한 돌봄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