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정] 이성희 농협중앙회장, 태풍 피해지역에 2억원 성금
[동정] 이성희 농협중앙회장, 태풍 피해지역에 2억원 성금
  • 유은영 기자 you@newsfarm.co.kr
  • 승인 2020.09.10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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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업신문=유은영 기자)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이 태풍 피해지역을 연달아 방문하며 피해 농업인들을 위로했다. 

농협(회장 이성희, 왼쪽)은 9월 10일 경북도청(도지사 이철우, 오른쪽)을 찾아 이웃사랑 성금 2억원을 기탁했다.
농협(회장 이성희, 왼쪽)은 9월 10일 경북도청(도지사 이철우, 오른쪽)을 찾아 이웃사랑 성금 2억원을 기탁했다.

이성희 회장은 지난 9일 경남 양산, 경북 영천 지역 태풍 피해현장을 방문한 데 이어 10일에는 포항, 영덕, 울진 등 피해가 심각한 동해안 지역을 방문해 농작물 및 시설 피해현황을 살피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 회장은 이날 태풍 피해현장 방문에 앞서 경북도청을 방문해 이철우 도지사와 면담을 갖고 태풍피해 복구 지원성금 2억원을 기탁했다. 이 성금은 대한적십자사 경상북도지사를 통해 피해복구 활동 등에 사용된다. 

그는 "코로나19와 폭우, 태풍으로 어느 때보다 어려운 상황"이라며 "범농협 임직원들은 한마음으로 각종 지원과 복구에 동참해 농업인들이 영농활동을 조속히 재개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