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업신문=유은영 기자) 서울시의회 김인호 의장은 최선 의원(더불어민주당, 강북 제3선거구, 기획경제위원회)과 한기영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행정자치위원회)을 서울시의회 대변인으로 선임하고 지난 7일 의장접견실에서 임명장을 수여했다. 

'서울특별시의회 대변인 설치규정(의회예규 제118호)'에 따르면 대변인은 의원 중에서 본인의 동의를 얻어 의장이 선임한다. 대변인은 2명 이내, 부대변인은 5명 이내로 둘 수 있다.

서울시의회 주요 의정활동에 대한 홍보 및 대외 공식 입장표명 등의 역할을 담당한다. 

김인호 의장은 "진정한 자치분권 시대를 하루 빨리 앞당기기 위해서는 서울시의회의 입법적·정책적 활동사항을 더 많은 시민들과 공유해야 한다"며 "서울시의회와 언론 간 관계를 대폭 강화하고 그 어느 때보다 활발한 언론홍보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시의회는 앞으로 주요 의정 사안에 대한 브리핑을 활성화하고 사후 보도자료 중심에서 사전 정보제공을 통한 언론의 취재기회 및 정보접근성을 확대할 계획이다. 

 

최선/1974년/더불어민주당 강북 제3선거구

- 제10대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위원(현)

- 제10대 서울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현)

- 제5,6대 강북구의회 운영위원장(전)

 

 

한기영/1979년/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동국대학교 정치학 박사

- 제10대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부위원장(현)

- 제10대 서울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