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정] 이성희 농협중앙회장,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현장 점검
[동정] 이성희 농협중앙회장,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현장 점검
  • 유은영 기자 you@newsfarm.co.kr
  • 승인 2020.10.13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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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춘천철원화천양구축협 찾아 임직원 격려

(한국농업신문=유은영 기자)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은 13일 최근 농가에서 발생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의 조기 종식을 위해 불철주야 방역활동을 수행중인 강원 춘천철원화천양구축협을 찾아 현장을 점검하고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왼쪽 첫번째)이 가축방역차량앞에서 방역대책을 논의중에 있다. (오른쪽부터 김태환 농협축산경제대표이사, 춘천철원화천양구축협 이중호 조합장)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왼쪽 첫번째)이 가축방역차량앞에서 방역대책을 논의중에 있다. (오른쪽부터 김태환 농협축산경제대표이사, 춘천철원화천양구축협 이중호 조합장)

이성희 회장은 방역 관계자들과 차단방역 대책을 논의하는 자리에서 “야생멧돼지에서 ASF 바이러스가 지속적으로 검출되고 있어 언제든지 이번처럼 추가 발생이 될 수 있는 만큼 농가에서는 철저한 소독과 외부인 및 차량 출입금지 등 방역 기본수칙을 준수할 것”을 강조하고 “농협 방역역량을 총동원해 ASF 차단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농협에서는 이번에 재발한 ASF의 조기종식을 위해 경기, 강원 북부지역 358호 농가를 대상으로 생석회 1만7500포를 지원했다.

발생지역 공동방제단 방역 소독활동을 기존 주 1회에서 매일 1회 이상으로 늘리고 광역방제기 3대(화천2, 포천1)를 추가 배치해 방역을 강화했다. 축산농가 방역수칙 지도와 야생멧돼지 접촉자제 홍보도 계속해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