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인묵 기경위원장, 금천소방서 건축현장 방문
채인묵 기경위원장, 금천소방서 건축현장 방문
  • 유은영 기자 you@newsfarm.co.kr
  • 승인 2020.10.20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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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로사항 청취 안전공사 당부
내년 7월 준공..주민 편의시설 조성

(한국농업신문=유은영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채인묵 기획경제위원장(더불어민주당, 금천1)은 지난 19일 ‘금천소방서’ 건설 현장을 점검하고 서울 소방재난본부로부터 공사 진행 사항을 보고받았다. 

 

내년 7월 준공 예정인 서울 금천소방서(금천구 시흥대로 344)는 3192㎡ 부지에 지하1층~지상6층, 연면적 5249.56㎡ 규모이며, 공사 예산은 552억원이 투입된다.

지난해 11월 착공해 현재 28%의 공사 진척률을 보이고 있어 준공 기한에 맞추기는 무리가 없을 전망이다.

소방서 3층 공간(253㎡)에는 주민 전용 소규모 공영주차장(5면)과 북카페, 야외 주민쉼터가 함께 조성된다.

아울러, 소방차 긴급출동 신호 시스템 구축을 위해 말미고개(중앙버스정류소, 18-005) 버스정류소 이전을 포함한 신호체계 개편도 검토 중이다.

금천소방서 조감도.
금천소방서 조감도.

이날 소방재난본부에서는 금천구내 소방대상물이 급격히 증가하고, 디지털단지 교통량 증가 등으로 가산디지털역 주변 119안전센터 신설을 채 위원장에게 건의했다.

채인묵 위원장은 “골든타임 확보는 주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큰 도움이 된다”며 “가산동119안전센터 신설과 인력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소방서 신축공사에 대해서도 “적기 완공도 중요하지만 안전한 공사 진행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안전 공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