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 8주년 축사] 사람과 환경 중심 공익직불제 안정적 추진
[창간 8주년 축사] 사람과 환경 중심 공익직불제 안정적 추진
  • 한국농업신문 newsfarm@newsfarm.co.kr
  • 승인 2020.10.22 15: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쌀산업 발전 위한 대안 제시하는 전문지
노수현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장
노수현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장

한국농업신문의 창간 8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한국농업신문은 쌀 전업농을 육성하기 위한 농업정론지로서 농축산업 정책·동향, 지역별 농촌사회 소식, 농식품 가공·유통 정보 등의 발 빠른 전달과 함께 국내 쌀 농업을 보호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해왔습니다.

그동안 농업인과 함께 호흡하며, 농정 현장의 곳곳에서 생생한 목소리를 담아내기 위해 노력해오신 임직원 여러분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최근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요구가 증대되고 있으며, 사람과 환경 중심의 농정혁신으로 농업·농촌의 공익적 기능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농장에서 식탁까지 사전 예방적 관리로 안전한 농식품 생산을 지원함은 물론, 친환경·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의 꼼꼼한 사후관리로 국가인증품에 대한 신뢰를 높여 나가고 있습니다.

또한, 농관원은 쌀 수확기 수급안정을 위해 전국의 4천 개 검사장에서 2020년산 공공비축 포대벼 매입검사를 실시하며, 농업인이 검사를 편리하게 받을 수 있도록 대형포대벼(800kg) 검사를 확대하고, 마을별·농가별 시차제 검사를 체계적으로 실시할 계획입니다.

더불어 햅쌀 출하시기에 쌀값을 안정화하고, 양곡의 투명한 유통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양곡 표시와 원산지 표시 부정유통 단속을 강화해 나가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는 '사람과 환경 중심'의 공익직불제가 시행되는 첫해로, 제도의 효율적 운영과 직불금의 투명한 집행을 위해 관리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한국농업신문이 지속 가능한 쌀 산업 발전을 위한 대안을 마련하고, 농업·농촌의 밝은 미래를 여는 농업 정론지로 더욱 발전하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