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 8주년 축사] 4차산업혁명 차세대 종자 기술 전문 서비스 제공
[창간 8주년 축사] 4차산업혁명 차세대 종자 기술 전문 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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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10.22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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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자기업 해외 진출과 수출 적극 지원
최병국 국립종자원장
최병국 국립종자원장

한국농업신문의 창간 8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220만 농업인을 대변하여 한 길로 달려온 임직원과 관계자 여러분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현재 우리 농업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하지만 디지털 농업기술, 고부가 가치의 바이오 기술 등을 통해 농업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많은 노력이 있기에 농업의 미래는 무한한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국립종자원은 국내외 농생명 산업을 선도·지원하는 종자 전문 서비스 기관이라는 비전을 가지고 우리나라 종자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채소, 화훼, 곡물 등의 종자를 필요로 하는 국가와 협력을 추진하고, 해외 품종 전시포 사업 등을 추진하여 국내 종자산업 관련 기업의 해외 진출과 종자수출을 적극 지원하고 있습니다. 

또한, 고품질 기능·내병성 등의 특성을 가진 특수품종을 지식재산으로서 보호하기 위해 라이코펜 등의 기능성분 함유·내병성 등에 대한 품종심사 기준을 도입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신품종 심사 시 영상분석 기술을 도입하고, 드론을 활용한 보급종 생산·검사 프로세스를 개선하는 등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는 차세대 기술을 적용한 종자전문 서비스를 제공하여 국·내외에서 우리 종자기술의 이용을 높여 종자산업의 성장을 지원해 나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한국농업신문도 종자산업의 중요성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주시고, 미래 농업의 발전을 위해 정부정책과 농업현장을 이어주는 농업전문 대표 언론이 되어 주시기를 기원합니다.

다시 한번 한국농업신문의 창간 8주년을 축하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