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 8주년 축사] 농·축산물 안전관리‧방역 더욱 강화
[창간 8주년 축사] 농·축산물 안전관리‧방역 더욱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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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10.22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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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변하는 농업현장의 생생함 전달하길
박봉균 농림축산검역본부장
박봉균 농림축산검역본부장

한국농업신문의 창간 8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한국농업신문은 2012년 국내 농업 발전과 농업인의 권익 향상을 위해 창간한 이래 농업 전문지로서 최선의 소임을 다해 왔습니다. 

그동안 농업인의 소득 증대 및 권익 향상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해 오신 한국농업신문 임직원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들의 노고에 농림축산검역본부 전 직원과 함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최근 코로나19의 범세계적 재확산과 북한 접경 지역 야생멧돼지의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지속발병, 충북지역 과수화상병 확산 등으로 건강하고 깨끗한 환경 및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국민 관심이 증대되고 있습니다. 

이에 검역본부는 사전예방 중심의 수입위험평가 체계 및 과학 기반의 검역·방역시스템 구축, 생산단계 HACCP 운용 적정성 조사·평가 등을 통해 농·축산물 안전관리를 더욱 강화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동식물 검역위생기술 연구에 힘쓰고, 생산자·소비자 지향적 사고로 고객 만족의 업무를 펼치기 위해 우리의 지식과 경험을 적극 활용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동물보호·복지 관련 사업, 동물용 의약품 안전관리 및 인수공통전염병 연구 등으로 사람·동물·환경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One-Health 실현을 위해서도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한국농업신문도 급변하는 농업환경에서 사투를 벌이고 있는 현장 농업인의 목소리를 더욱 생생하게 국민에게 전달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끝으로 ‘국민에게 사랑받는 세계적인 검역본부’가 되고자 하는 농림축산검역본부에도 많은 관심과 사랑을 가지고 지켜봐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