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자조금, ‘산더미 대패 오리불고기’ 출시
오리자조금, ‘산더미 대패 오리불고기’ 출시
  • 이은혜 기자 grace-227@newsfarm.co.kr
  • 승인 2020.10.27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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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차천국과 함께 신메뉴 출시…이재훈 쉐프 개발 참여

(한국농업신문= 이은혜 기자)오리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김만섭)와 (사)한국오리협회(회장 김만섭)는 외식 프랜차이즈 포차천국과 함께 오리고기를 활용한 신메뉴를 전국 180여개 포차천국 가맹점에 출시한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하는 메뉴는 국내산 오리고기를 활용한 ‘산더미 대패 오리불고기’로 JTBC 예능 ‘냉장고를 부탁해’ 출연을 통해 잘 알려진 이재훈 쉐프가 개발에 참여했다.

‘산더미 대패 오리불고기’는 양념에 버무린 파무침 위에 얇게 썬 오리고기를 올린 형태로 제공되며, 손님이 직접 가열해 조리하기 때문에 국내산 오리고기의 신선함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오리고기 신 메뉴 출시는 지난달 14일 오리자조금, 한국오리협회, (주)미트더석세스(포차천국 운영사, 대표 최문길) 간 맺은 상호 협약식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오리자조금과 한국오리협회, ㈜미트더석세스는 오리고기 중량 단위 판매 정착과 외식업 프랜차이즈 매장에서의 오리고기 추가 판매 확대를 목표로 포차천국에 오리고기 신 메뉴 출시, 오리고기 판매 확대를 위한 공동 마케팅 등을 추진하기로 협약했다.

김만섭 오리자조금관리위원장(한국오리협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 직면한 오리농가 및 계열사, 외식 프랜차이즈가 함께 손을 잡고 오리고기 신 메뉴를 출시하게 됐다”며 “이번 메뉴 출시를 통해 오리 산업과 외식 산업 모두에 활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