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 8주년 축사] 노지 디지털농업 혁신에 관심 가져 주시길
[창간 8주년 축사] 노지 디지털농업 혁신에 관심 가져 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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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10.29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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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산업의 미래 가치 담는 언론되길
허태웅 농촌진흥청장
허태웅 농촌진흥청장

쌀 품질 고급화, 국산 벼 품종 보급 등에 앞장서 온 이은만 (사)한국쌀전업농중앙연합회장님을 비롯한 7만여명의 회원님 여러분께 그 동안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연합회와 함께 우리나라 쌀 산업을 이끌어 온 ‘한국농업신문’이 창간 8주년을 맞이합니다. 전국의 농촌진흥가족들과 더불어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우리나라의 농업은 FTA 등 시장개방 확대, 기후변화, 인구 정체 및 고령화 등 큰 변화와 도전에 직면해 있습니다. 

일부 농촌은 인구감소 등으로 인해 소멸 위기에 있습니다. 청년농업인의 육성이 소멸 위기에 처한 농촌을 살리는데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농촌진흥청은 농촌 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노지 디지털농업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드문모심기 재배기술이나 드론을 이용한 벼 직파재배 기술 등은 한 예가 될 수 있습니다. 기술혁신을 통해 젊은이들이 농업에 삶을 걸고 희망을 찾는데 농촌진흥청이 주도적으로 역할을 하도록 연구하고 현장과 소통할 것입니다.

한국농업신문이 노지 디지털농업을 통해 농촌의 소멸위기를 극복하고 ‘살고 싶은 농촌, 삶이 행복한 농촌’을 구현하는데 아낌없는 조언과 방향을 제시해 주시기 바랍니다. 

한국농업신문의 창간 8주년을 다시 한번 축하드립니다. 앞으로 쌀산업의 미래 가치를 담고 사람 중심의 농업을 추구하는 언론매체로 성장하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