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인의 위상과 농업의 순기능을 발굴하고, 그들의 목소리를 대변하여 농업과 농촌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온 한국농업신문의 창간 8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창간 이후 급변하는 산업현장에서 대내외 폭넓은 농업정보를 적시에 제공하여 우리 농업의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고, 나아가 정부, 기관 및 단체, 농자재업계 관계자와의 상생과 조화를 통해 농업발전에 이바지 하였습니다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일상의 변화는 농축산업계에도 많은 영향을 주었습니다. 비대면 기술·서비스의 가속화속에서 정부와 축평원은 국민의 신뢰향상과 올바른 소비문화 정착을 위해 다각적인 방법으로 소통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축적된 축산물 등급정보와 이력, 유통 관련 빅데이터를 서로 결합하고, 분석 및 가공하여 축산업을 지원하는 고부가가치 서비스 모델을 발굴하고 있습니다. 

또한, 급변하는 유통시장의 환경에 시의 적절하게 대응할 수 있는 축산 정보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축산물품질평가원 축산유통정보에서 축산물 유통 전반의 시장 가격과 재고 정보를 제공하는 등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는 비대면 온라인 서비스 제공으로 사회적 가치 실현에 힘쓰고 있습니다. 

한국농업신문도 저희 축평원과 함께 미디어 환경변화에 빠르게 대응하고, 더 정확한 정보와 서비스를 바탕으로 국민들과 농축산인들의 등대로서 역할을 다해주시기 바랍니다.

창간 8주년을 다시 한 번 축하드리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농축산업 전문정론지로서 농업인, 축산인에게 희망찬 미래와 대안을 제시해주시길 부탁드리며, 산업에 대한 끊임없는 관심과 사회적 책임감을 갖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노력해주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