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업신문 창간 8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농업발전을 위해 농업전문 언론으로써 관련 소식을 정확하고 충실하게 전달해 주시는 관계자 여러분께도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올해는 한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코로나19로 인한 혼란과 최장기 장마, 연이은 태풍 등으로 그 어느 때보다 우리 농업인들에게는 힘든 한 해가 되고 있습니다. 또한, 현재 우리 농업이 고령화와 낮은 소득 증가율로 전체 농업인구는 점차 줄어들 전망이라는 어두운 소식들도 들려옵니다. 하지만 식량의 안정적 생산은 너무나도 중요합니다. 특히 이번 코로나19를 겪으면서 식량자급률을 높이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과제인지 새삼 깨닫게 되었을 것입니다. 

농업발전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농업분야 전문지의 역할은 더욱 더 중요해 지고 있습니다. 농업분야와 관련된 새로운 정보들이나 새롭게 바뀐 중요한 정책이 있으면 신속하게 취재하여 정확하게 알려주셔야 합니다. 농업인들이 정확히 이해할 수 있도록 관련 뉴스를 최대한 쉽게 정리하여 전달해주시면 좋겠습니다.

항상 농업인들의 편에 서서 관련 정책수립에도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진해 주시기를 부탁드리면서 저희 농업기술실용화재단도 농가소득 향상, 국민행복 창출을 위해 전 임직원이 두손 맞잡고 힘차게 나아가겠습니다. 

언제나 농업인들 편에 서서 신속하고 알찬 보도와 균형잡힌 시각으로 우리나라 농업 발전을 견인하는 전문지로 지속 발전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