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 8주년 축사] 식품안전 수준 높이는 데 최선 다할 터
[창간 8주년 축사] 식품안전 수준 높이는 데 최선 다할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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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10.29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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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원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장
조기원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장

한국농업신문의 창간 8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급변하는 환경변화에도 우리 농업의 발전과 농업인의 권익 보호를 위해 노력하고 계신 김진삼 대표이사와 취재기자의 노고에 감사합니다. 

올 초부터 시작된 코로나19로 인해 축산·식품업계는 전례 없는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은 업계가 처한 위기 극복에 작은 디딤돌이 되어드리고자 ‘따뜻한 HACCP’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우선 코로나19, 집중호우, 태풍 피해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역에 위치한 업소 및 전국의 소규모 업소를 대상으로 HACCP 인증 및 연장심사 수수료의 30%를 12월까지 한시적으로 감면하고 있습니다. 5,000여개의 업소가 해당될 것으로 파악되는데, 이번 기회에 HACCP 인증도 받고 수수료도 감면받는다면 일거양득의 기회가 될 것입니다. 또한, 축산물 HACCP 법정교육에 비대면 원격교육을 도입하여 현장교육과 병행하는 등 교육의 기회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그 밖에도 특별재난지역의 영세업소와 사회적 기업에 맞춤형 HACCP 기술지원, 유형별 설명회 등 현장 의견을 반영한 지원사업도 지속 운영하고 있는 만큼, 언제든 HACCP인증원를 활용하여 다양한 서비스를 받기를 바랍니다.

높아지는 소비자의 식품안전에 대한 요구에 부흥하여 HACCP인증원은 식품안전 수준제고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 한국농업신문도 안전한 먹거리 생산 환경 조성에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다시 한 번, 창간 8주년을 축하드리며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