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CCP인증원 대구지원, 청년 취업콘서트 개최
HACCP인증원 대구지원, 청년 취업콘서트 개최
  • 김흥중 기자 funkim92@newsfarm.co.kr
  • 승인 2020.12.02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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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전공 취업준비생 대상
취업 노하우, 성공사례 공유
HACCP인증원 대구지원은 지난달 10일과 17일, 영남대학교 식품전공 졸업반을 대상으로 취업준비, 성공사례 등을 이야기 나누는 토크 콘서트를 운영했다.(사진=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제공)

(한국농업신문=김흥중 기자)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조기원, 이하 HACCP인증원) 대구지원은 지난달에 영남대학교 식품분야 전공생들을 대상으로 HACCP 청년 취업콘서트를 개최해 좋은 호응을 얻었다. 

HACCP 청년 취업콘서트는 HACCP인증원 심사관과 식품업계 HACCP담당자가 취업을 준비하는 대학생을 만나 취업 노하우와 성공사례 등을 이야기하고 소통하는 자리다. 

올해 처음 마련된 취업콘서트는 영남대 식품공학과와 식품영양학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됐고, 정부의 방역지침을 맞춰 소규모 그룹으로 나눠 2회에 걸쳐 개최됐다. 

이 자리에는 대구·경북지역 대학교를 졸업한 대구지원 심사관과 롯데주류 경산공장(1차), 비락 대구공장, 아워홈 구미공장, 대상 구미공장(2차) 담당자가 함께 소통했다. 

취업콘서트는 ▲HACCP인증원 및 HACCP개요 소개 ▲식품기업 소개 및 직장생활 팁 ▲전공 관련 기업 취업 준비사례 ▲질의응답 등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HACCP인증원 선배들이 ‘자기소개서·면접’에 대해 본인들만의 취업성공 ‘꿀팁’을 공유했는데 경험에서 체득한 노하우에 학생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한 대학생은 “모교를 졸업한 선배와 식품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해 본인만의 취업준비 방법과 전략을 생생하게 들려줘 취업을 준비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동주 대구지원장은 “코로나19로 취업 시장이 얼어붙은 요즘,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에 이런 행사를 열게 됐다”며, “좋은 호응을 얻은 만큼 관내의 다른 대학교까지 확대 시행할 것”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