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일손부족 농촌지원...'국민과 함께하는 농촌봉사활동' 추진
(한국농업신문=유은영 기자)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 지역사회공헌부는 지난 3일 '국민과 함께하는 농촌봉사활동' 우수기업 및 기관으로 7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농협은 코로나19로 인해 영농철 일손부족 문제를 겪은 농촌 지원을 위해 올해 상반기부터 기업.단체 임직원과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하는 '국민과 함께하는 농촌봉사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일회성 봉사활동에 그치지 않고 영농철에서 수확철까지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이어졌으며, 올해 참여자가 1만 5000여명에 이른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기업은 중앙그룹, 주식회사 포스코, 한국소비자원, 한국조폐공사,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GKL그랜드코리아레저 총 7곳이다.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으로 이날 중앙그룹을 시작으로 농협중앙회장 명의의 감사패와 부상을 개별 전달한다.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은 “농협 임직원만으로는 농촌의 일손부족문제 해소가 어려운데, 기꺼이 일손돕기에 참여해주신 기업·기관의 임직원 및 자원봉사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농협은 지역사회의 구심체로서 협력해 농업인‧국민 모두와 함께하는 100년 농협을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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