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남 교수, '2020 지방자치 사회공헌 대상' 수상
박용남 교수, '2020 지방자치 사회공헌 대상' 수상
  • 유은영 기자 you@newsfarm.co.kr
  • 승인 2020.12.14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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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외계층 음악봉사로 위로와 용기 북돋아

(한국농업신문=유은영 기자) 박용남 교수(고려대학교)는 지난 10일 서울기자연합회 주최로 서울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개최된 ‘2020 지방자치 행정·의정·경영‧사회공헌대상’ 시상식에서 사회공헌대상을 수상했다. 

서울시기자연합회가 주최한 ‘2020 지방자치 행정·의정·경영‧사회공헌대상’ 시상식에서 박용남 고려대 교수가 사회공헌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서울시기자연합회가 주최한 ‘2020 지방자치 행정·의정·경영‧사회공헌대상’ 시상식에서 박용남 고려대 교수가 사회공헌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올해로 13회를 맞이한 ‘2020 지방자치 행정·의정·경영‧사회공헌대상’은 서울기자연합회가 매년 지방자치에 공헌한 바가 크고 뛰어난 경쟁력과 도덕성이 검증된 우수시민에게 수여한다. 각 부문 수상자들은 전문가들의 추천과 공적심사위원회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한다.

박 교수는 동아리 '오늘도 즐거운 인생'을 창단해 노인요양시설의 어르신들과 일반시민들에게 음악봉사를 통해 위로와 용기를 북돋아 주는 등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올해의 수상자로 선정됐다.

박 교수는 “‘오늘도 즐거운 인생’의 열차를 통해 일상의 작은 행복이 일탈하지 않도록 온기를 불어넣어주는 음악봉사를 함께해준 단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면서 “음악 재능기부는 누군가에겐 힘과 용기를 얻게 해주고, 또 누군가에겐 삶의 희망의 불씨가 되기도 한다. 앞으로도 우리사회에 소외된 이웃을 찾아가 기쁨도 행복도 두 배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