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속 선보이는 작물보호제 신제품]...팜한농, ‘속시원’‧‘미리본’‧‘던지는다킬’ 선보여
[속속 선보이는 작물보호제 신제품]...팜한농, ‘속시원’‧‘미리본’‧‘던지는다킬’ 선보여
  • 최정민 기자 cjm@newsfarm.co.kr
  • 승인 2020.12.14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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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제 효과 높이고, 사용은 쉽게

(한국농업신문=최정민 기자)내년도 영농에 앞서 다양한 작물보호제가 시장에 소개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팜한농은 방제 효과는 물론 농가에서 안심하고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속시원 액상수화제’, ‘미리본 입제’, ‘던지는다킬 직접살포정제’ 등을 선보였다.

토양병해 한번에 ‘속시원’
‘속시원 액상수화제’는 잘록병을 일으키는 3가지 병원균인 라이족토니아(Rhizoctonia), 피시움(Pythium), 후사리움(Fusarium)에 대한 방제활성이 모두 우수한 잘록병 관주처리 전문약제다. 

고추, 배추, 양파, 토마토 등 13개 채소 작물에 등록돼 PLS에도 적합한 제품이다. 

또한, 방제가 어려운 시들음병, 흑색썩음균핵병, 균핵병과 같은 토양병해에도 효과가 우수하며, 작물의 파종 정식기부터 생육기 경엽처리까지 사용할 수 있어 편리하다.

흑색썩음균핵병‧시들음병 등 약효 우수한 ‘미리본’
‘미리본 입제’는 정식 전 토양혼화처리로 생육 초기 병해를 예방하고 작물을 튼튼하게 해준다. 특히 토양 중 병원균 밀도를 감소시켜 마늘·양파 흑색썩음균핵병, 딸기 시들음병, 고추 흰비단병 등 토양 병해에 우수한 약효를 발휘한다. 

약제 성분이 작물에 빠르게 흡수돼 방제가 어려운 시설작물 흰가루병 발생을 억제해 경엽처리 효과를 높이고 방제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또한, 정식 후 유묘의 뿌리 생육 및 활착을 증진시켜 초기 생육을 돕는다.

골치아픈 저항성 잡초 이제 ‘던지는다킬’
‘던지는다킬 직접살포정제’는 논에 들어가지 않고 논둑에서 투척해 잡초를 방제하는 생력화 중기 제초제다. 

도넛 모양의 대형 정제가 빠르게 붕괴돼 처리 지점으로부터 사방으로 5m 이상 확산되므로 약제가 골고루 퍼져 시중 제품보다 약효와 안전성이 탁월하다. 

팜한농 관계자는 “방제 특성이 서로 다른 세 가지 약제 성분의 상호작용으로 약효의 지속성과 저항성 잡초 방제효과도 매우 우수하다”며 “저항성 광엽·사초과 잡초 및 피, 올방개 등을 동시에 방제하고, 약효가 40일에서 50일 정도 지속된다. 분진이 손에 묻어나지 않아 사용하기도 편리하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