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가공용 쌀 매입업체 교육 성료
올해 가공용 쌀 매입업체 교육 성료
  • 김흥중 기자 funkim92@newsfarm.co.kr
  • 승인 2020.12.18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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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시스템 활용한 온라인교육
실무 적용에 유익, 긍정적 평가 
가공용 쌀 매입대상자 교육 홈페이지(사진=한국쌀가공식품협회 제공)

(한국농업신문=김흥중 기자) 정부양곡 가공용 쌀 매입대상업체를 대상으로 진행된 가공용 쌀 적정사용과 사후관리 소양교육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사)한국쌀가공식품협회는 지난 16일 이같이 전하며, 올해 교육은 비대면 온라인으로 대체해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난 11월 5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된 1차 교육과 2차 보충교육 기간에 가공용 쌀을 사용하는 850개 업체가 교육을 이수했다.

온라인교육 프로그램은 가공용 쌀 구매업무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가공용 쌀 공급 관리 및 수급관리시스템 활용 ▲가공용 쌀의 적정사용 및 부정유통을 방지하기 위한 가공용 쌀 사후관리 ▲원산지 표시요령 교육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온라인교육은 가공용 쌀 매입대상자가 사용하는 '가공용쌀수급관리시스템'으로 별도 로그인 없이 온라인 교육시스템을 연계해 편의성을 높였다.

교육 종료 후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는 '교육내용이 체계적으로 구성돼 있어 이해하기 쉬웠고, 실무에 잘 적용할 수 있었다', '가공용 쌀 관리에 대한 걱정이 있었는데 코로나 상황 속에서도 온라인 비대면으로 교육을 들을 수 있어서 유익했다' 등 교육생들의 긍정적인 평가와 함께 높은 강의 만족도를 보였다.

협회 관계자는 "사회적 상황을 고려한 온라인 및 오프라인 교육을 통해 가공용 쌀 매입대상자들의 교육 만족도를 높이고, 가공용 쌀 사후관리를 철저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