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신축년, 소 닮은 우직함으로 농업‧농촌 위해 일해
[신년사] 신축년, 소 닮은 우직함으로 농업‧농촌 위해 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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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1.01.06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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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명식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장
신명식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장

2021년 신축년 새해를 맞아 더욱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2020년에는 참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특히 올해 초 예고 없이 찾아온 코로나19가 전세계적으로 유행하면서 우리 삶을 많이 바꾸어 놓았고, 여전히 막대한 영향력을 끼치고 있습니다. 

농업·농촌에도 큰 변화가 있었고 유례없는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농정원은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많은 행사가 취소되면서 판로 잃은 농산물의 소비 촉진을 위해 다양한 캠페인과 홍보를 추진하고, 코로나19 확산으로 일시적 휴업·실업 등 일자리 문제가 급증하자 귀농귀촌 특별교육을 기획하여 구직자들이 농업분야에서 일할 수 있게 지원했습니다.

또한,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이 강화되면서 기존 농업관련 교육·행사·회의를 비대면으로 진행할 수 있게 기반을 마련하고, 농촌 일손돕기와 성금 기부 활동에도 적극 나서 이웃과 어려움을 나누었습니다. 

한국농업신문도 쌀 농업의 보호와 발전을 위해, 농업인들의 권익을 대변하며 이 위기를 함께 이겨내기 위해 농업정론지로서의 역할을 충실하게 수행해 주셨습니다. 2021년에도 명성에 걸맞는 전문지로서의 활약 기대하겠습니다. 

새해는 흰색 소의 해인 신축년입니다. 전통적으로 우직함과 충직, 근면과 성실함을 상징하는 소는 특히 농경문화에서 중요한 의미를 갖습니다.

2021년, 농정원은 소를 닮은 우직함으로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구독자 여러분, 새해에도 우리 원에 많은 기대와 격려를 보내주시고 잘 지켜봐 주시기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