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파종 콩·팥 정부보급종 종자 신청하세요
2021년 파종 콩·팥 정부보급종 종자 신청하세요
  • 연승우 기자 dust8863@newsfarm.co.kr
  • 승인 2021.02.02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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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업신문= 연승우 기자) 국립종자원(원장 최병국)은 올해 파종할 콩·팥 정부보급종 종자 콩 8품종 1193톤, 팥 1품종 25톤을 4월 9일까지 신청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에 신청 받는 콩 보급종 종자는 일반콩 7품종 1,055톤, 나물콩 1품종 138톤으로 총 1193톤이다. 일반콩은 품종별로 대원 710톤, 대풍 18톤, 대찬 102톤, 선풍 153톤, 태광 34톤, 진풍 13톤, 청아 25톤이다. 나물콩은 1품종으로 풍산나물 138톤이다.

콩 보급종 공급가격은 일반콩 1포(5kg)당 2만8080원이며, 나물콩 1포(5kg)당 3만3090원으로 소독·미소독 가격은 동일하다.

팥 보급종 종자는 1품종 아라리 25톤이며, 미소독 종자만 신청 가능하다. 팥 보급종 공급가격은 미소독 1포(5kg)당 4만8240원이다.

올해 콩·팥 보급종이 필요한 농가는 시․군 농업기술센터(농업인 상담소) 또는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시도단위 신청기간에는 도별 공급계획에 따라 해당지역에 배정된 물량 내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한 보급종 종자는 4월 1일부터 5월 10일까지 신청 시에 선택한 지역농협을 통해 농가에 공급될 예정이다. 농가의 보급종 품종선택을 돕기 위해 보급종 품종 안내서를 시‧군 농업기술센터에 비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