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선물 보내기 운동 동참 요청
(한국농업신문=김흥중 기자)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10일 오전 청주시 가경터미널시장과 상당보건소 내 선별진료소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전통시장 설 성수품 수급 상황을 점검하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 상인과 코로나19 선별진료소 근무자를 격려하기 위함이다.
이날 김현수 장관은 전통시장이 농산물 소비지 유통의 중요한 주체로서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하는 등 국민물가 부담을 덜어주고 있음을 강조했다.
또한, 설 명절 기간(1.19~2.14) 청탁금지법상 선물가액 일시 상향 조정(10→20만원)과 연계해 전통시장을 활용한 ‘설 선물 보내기 운동’ 동참을 요청했다.
이어서 상당보건소(선별진료소)를 찾은 김 장관은 “방역이 곧 경제라는 인식하에 튼튼한 방역기반이 있어야 국민께서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하실 수 있다”며, 명절 기간에도 추위에 맞서 묵묵히 근무할 현장 관계자의 노고를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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