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업신문=유은영 기자)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은 지난 22일 전날 오후부터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입은 경북 안동과 예천 등지의 농업인을 방문해 위로했다. 

이번 산불로 인해 축사, 농작물 냉동창고에 화재가 발생하는 등 피해가 접수되고 있으며, 농협에서는 피해 농가에 사료와 건초를 즉시 공급하는 등 긴급지원에 나섰다.

이성희 회장은 산불피해로 어려움에 처한 농업인들에게 진심어린 위로와 따뜻한 격려를 전하면서 농협차원의 지원방안 마련을 약속했다. 해당 지역을 관할하는 경북농협에 농업인들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이성희 회장은 “산불 피해복구를 위한 지원에 임직원들의 역량을 결집해 나가겠다”며 “농협은 농업인들이 필요한 사항이 적기에 지원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