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공업, 하우스용 트랙터·6조 콤바인·다목적 운반차 ‘선봬’
대동공업, 하우스용 트랙터·6조 콤바인·다목적 운반차 ‘선봬’
  • 이은용 ley@newsfarm.co.kr
  • 승인 2014.10.23 12: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15년 주력 제품 기자 시연회’ 개최

기존 제품 차별화…경쟁력 업그레이드

대동공업은 최근 강원도 춘천시 대공업 춘천대리점 인근 농가 및 ATV 체험장에서 ‘2015년 주력 제품 기자 시연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올 4분기 출시 예정인 ▲45~55마력 하우스용 트랙터 DK시리즈 ▲가솔린 다목적 운반차 메크론(MECHRON) 250·500 모델, 내년 하반기에 선보일 6조 콤바인 DXM100 모델을 선보였다.

DK트랙터 시연회에서는 하우스 안에서 자사 하우스용 트랙터 NX570SL 모델과의 비교 설명과 함께 로터리 작업을 진행해 하우스 농작업에 맞는 컴팩트한 사이즈와 이를 통한 이동과 농작업의 편리함을 강조했다.

특히 6조 콤바인 DXM100은 기존 5조 콤바인보다 향상 된 예취, 탈곡, 배출 능력을 선보였다. 여기에 수확 작업 시 부하를 감지해 예취 및 탈곡 속도를 자동 조정해 미탈립을 방지하는 ‘차속제어’와 작물의 유입량을 감지해 자동으로 풍량과 채프를 조절하는 ‘탈곡 선별 제어’ 등의 예취 및 탈곡 전자 제어 기능을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아울러 1950리터 대용량 탱크에 수확량을 쉽게 확인할 수 있는 곡물 탱크창과 탱크 안에서 진동으로 곡물 배출을 수월하게 하는 ‘바이브로셔터’를 채택해 뛰어난 배출 능력까지 보였다.

이날 직접 시연에 나선 농민은 “기존 제품보다 훨씬 성능이 좋다. 확실히 속도도 빨라졌다. 충분히 값어치는 할 것”이라고 제품의 우수성에 대해 말했다.

이와 함께 춘천시 인근 강촌에 위치한 ATV 체험장에서 올해 상반기 출시한 디젤 다목적 운반차와 4/4분기 출시 예정인 가솔린 다목적 운반차의 시승 행사를 진행했다.

다목적 운반차는 농업용부터 레저용까지 다방면에 사용될 수 있다는 장점과 누구나 쉽게 운전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호응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설동욱 대동공업 마케팅팀장은 “차별화 된 강점 및 기능으로 제품에 대한 자신감이 있기에 하우스 및 논 등 실제 작업 현장에서 제품 시연회를 진행했다”며 “DK트랙터 및 다목적 운반차는 올해 4분기 출시를 앞두고 있고 키엠스타에서 전시할 예정이니 농업경영인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은용 기자 ley@newsfar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