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레생협, 탈(脫)플라스틱 'GO! GO! 챌린지' 동참
두레생협, 탈(脫)플라스틱 'GO! GO! 챌린지' 동참
  • 유은영 기자 you@newsfarm.co.kr
  • 승인 2021.03.15 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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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림두레생협, 두레생산자회, 피플스페어트레이드협동조합 지목

(한국농업신문=유은영 기자) 두레생협연합회(회장 김영향, 이하 두레생협)는 이달 5일 환경부가 시작한 탈(脫)플라스틱 실천을 위한 SNS 캠페인인 “GO!GO!챌린지”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고고챌린지”는 일회용품과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해 하지 말아야 할 행동과 해야 할 일 한 가지를 약속하고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되는 캠페인으로, 두레생협은 한살림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동참하게 됐다.

두레생협은 공식 SNS를 통해, 자원순환캠페인, 플라스틱프리 - 제로웨이스트 매장 확대, 아이스팩 재사용 등 두레생협이 플라스틱을 줄이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실천과 자원순환운동을 소개하며, 고고챌린지 참여를 인증했다.

두레생협은 2019년부터 시작한 자원순환운동을 통해, 버려지는 스티로폼 공급상자를 줄이고, 방치되어 있던 장바구니와 아이스팩의 재사용을 돕는 캠페인을 꾸준히 펼쳐왔다. 아울러 생산단계에서 재활용을 용이하게 하는 것은 물론, 이미 만들어진 자원이 효율적으로 재사용될 수 있도록, 자원순환을 일상 속에서 실천 할 수 있는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고 있다.

이와 함께, 두레생협은 지난 1월, 인천 부평구, 사회적협동조합 부평남부지역자활센터 등과 협약을 체결하고, 일상에서 많이 사용하는 아이스팩 재사용에 적극 참여해 플라스틱 사용량 및 탄소발자국 감소를 통한 기후위기 극복에 기여하고 있다.

두레생협은 “고고챌린지”에 참여할 다음 주자로 울림두레생협, 두레생산자회, 피플스페어트레이드협동조합을 지목했다.

한편, 두레생협연합회는 지난 1997년 소비자와 생산자의 교류와 협력을 기반으로,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는 생활재를 공급하며, 지역사회 변화와 발전에 기여하고자 설립된 소비자생활협동조합 연합회로, 총 24개 생협이 소속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