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기양돈농협, 한돈산업 발전기금 2천만원 쾌척
서울경기양돈농협, 한돈산업 발전기금 2천만원 쾌척
  • 이은혜 기자 grace-227@newsfarm.co.kr
  • 승인 2021.03.19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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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돈산업 동반자로 함께 협력하자”

(한국농업신문=이은혜 기자)서울경기양돈농협(조합장 이정배)이 지난 16일 대한한돈협회를 방문해 하태식 회장에게 한돈산업 발전기금 2000만원을 쾌척했다.
이날 이정배 조합장은 기금을 전달하면서 대한민국 한돈산업 발전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고 있는 한돈협회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코로나19와 ASF 등 각종 질병과 수입육 공세에 맞서 산업의 동반자로 함께 협력해 나가자는 뜻을 밝혔다.

이에 하태식 회장은 “한돈산업의 경쟁력 제고와 상생협력을 생각하는 서울경기양돈농협 조합원들의 활동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양돈조합과 힘을 합쳐 한돈농가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서울경기양돈농협은 소비자들의 접근성과 편의성 확보를 통한 판로확대를 위해 힘쓰는 한편, 프리미엄 돈육 브랜드인 허브한돈을 내세워 친환경적인 생산라인을 구축하고 있다. 또한, 소비자들에게는 쫄깃한 육질과 몸에 좋은 올레인산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맛’과 ‘건강’을 동시에 사로잡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서울경기

양돈농협은 최근 ‘허브한돈’ 전용 온라인 쇼핑몰인 ‘허브한돈몰’을 오픈하고 온라인 비대면 시장을 적극 공략하고 있다.

또한,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로부터 축산물 이동판매차량 위탁운용사업자로 선정돼 본격적으로 운영에 돌입하면서 유통단계 축소, 각종 행사장에 대한 판매지원 등을 통해 소비자에게는 중간 유통거품이 빠진 저렴한 축산물을, 축산농가에게는 제 가격을 받고 판매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한돈 소비촉진을 선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