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하나로 양재점, 미나리 첫 출하
농협하나로 양재점, 미나리 첫 출하
  • 유은영 기자 you@newsfarm.co.kr
  • 승인 2021.03.19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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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액 정화효과...봄철 먹으면 좋은 음식

(한국농업신문=유은영 기자) 농식품 전문매장 농협 하나로마트를 운영하고 있는 농협유통(대표이사 정연태)은 식감과 향이 일품인 청도 미나리를 할인 판매한다.

17일 농협 하나로마트 양재점(서울 서초구 소재)에서 모델들이 올해 첫 출하된 청도 미나리를 선보이고 있다.
17일 농협 하나로마트 양재점(서울 서초구 소재)에서 모델들이 올해 첫 출하된 청도 미나리를 선보이고 있다.

봄나물 중에서 연하고 향이 좋기로 소문난 청도 미나리는 새콤달콤한 무침을 비롯해 전·겉절이 등 다양하고 맛있는 요리를 만드는 데 중요한 식재료다. 특히, 3·4월에는 줄기가 굵고 꽉 차 맛있으며, 강장·해열·이뇨작용 등의 효능과 입맛을 돋우어주고 혈액을 깨끗하게 하는 약리 작용이 있다.

취향에 따라 미나리를 삼겹살에 돌돌 말아 먹으면 미나리 본연의 쌉쌀한 풍미를 느낄 수 있고 삼겹살을 구워내고 그 기름에 볶아 먹는 미나리도 맛이 좋다.

농협유통 양재점에서는 청도 미나리(100g) 1680원, 삼겹살(100g)은 1890원(18일부터)으로 할인 판매한다.

농협유통 관계자는 “요즘 영화 미나리 인기에 힘입어 국내산 미나리를 찾는 분들이 많아졌다”면서 “생으로 먹을 수 있는 미나리는 알칼리성으로 혈액의 산성화를 막고 정화하는 효과가 있어 나른한 봄철에 먹으면 좋은 음식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