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욱씨 전국 최초 노지 이앙 2기작 재배
수상자는 고소득 쌀생산 분야에 고흥 김종욱(62), 원예·특용작물 분야에 해남 김황익(45), 유통·가공 분야에 무안 정재곤(59), 축산 분야에 보성 선희기(46), 임업 분야에 화순 류재경(59), 농산물수출 분야에 담양 안복자(59)씨 등 모두 6명이다.
김종욱씨는 벼 160㏊를 경작하면서 무농약쌀 유기농쌀 인증과 함께 전국 최초로 노지 이앙에 성공해 2기작 재배를 하고 있다. 자체 브랜드 ‘금세기쌀’을 개발하는 등 고효율 친환경농법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농업인대상은 시·군과 도 단위 농업인단체 등에서 추천한 후보자를 대상으로 현지실사를 거쳐 전남도 심의를 통해 최종 확정됐다. 1996년부터 지난해까지 113명이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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