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무역, 파프리카 수출 확대 총력
NH농협무역, 파프리카 수출 확대 총력
  • 유은영 기자 you@newsfarm.co.kr
  • 승인 2021.04.26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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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업신문=유은영 기자) 농협(회장 이성희) 경제지주 계열사인 NH농협무역은 26일 최근 일본의 소비침체로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남 함안 가야원 파프리카 수출전문단지를 방문, 수출농업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농업인과 함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행보를 펼쳤다.

NH농협무역이 26일 일본의 소비침체로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남 함안 가야원 파프리카 수출전문단지를 방문했다. 사진 오른쪽부터 세번째  NH농협무역 김재기  대표이사, 가야원예영농조합법인 박용규 대표이사
NH농협무역이 26일 일본의 소비침체로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남 함안 가야원 파프리카 수출전문단지를 방문했다. 사진 오른쪽부터 세번째 NH농협무역 김재기 대표이사, 가야원예영농조합법인 박용규 대표이사

가야원 수출단지는 코로나19로 일본의 긴급사태 지속으로 일본 현지 소비가 감소하고 있는 상황에도 생산량 전량을 수출하는 수출전문단지이다.

이 산지는 코로나로 인한 외국인 근로자 부족 등 어려운 상황에도 2015년 이후 매년 500만불 이상 수출하는 산지로서 농업인 조합원들이 하나되어 수출에 매진하는 국내 대표적인 파프리카 원예 전문 단지이다.

박용규 농가대표는 “우리 농가들은 고품질 파프리카 생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으며, 함안 파프리카의 우수성을 더욱 알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재기 NH농협무역 대표이사는 “일본에 전량 수출하는 파프리카를 중국, 베트남 등 수출국 다변화를 통해 농업인의 실익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