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농가와 상호간 이해증진 기대
이번 행사는 외국인 근로자와 고용농가 상호간 이해증진 및 노사갈등을 사전에 해소하고자 무료의료지원, 사진촬영, 노사 간 하나 되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외국인 근로자들이 낮선 문화와 언어장벽 문제 등으로 건강에 이상이 생겨도 이런 저런 사유로 병원을 찾지 않는 외국인에게 무료로 건강검진을 진행해 호응을 얻었다.
또한 외국인 근로자 각국의 언어로 만들어진 생활 회화집과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됐다.
최인태 농협 농촌지원부장은 “외국인 근로자는 이제 농업분야에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위치에 있다”면서 “향후 농협에서는 현장상담지원을 대폭 확대하고 현장순회교육과 임직원 교육과정을 신설하는 등 외국인 근로자들과 농장주 권익보호에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은용 기자 ley@newsfar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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