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우바이오, 2021-2022 경영 비전 선포  
농우바이오, 2021-2022 경영 비전 선포  
  • 최정민 기자 cjm@newsfarm.co.kr
  • 승인 2021.05.24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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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성장 환경 조성 및 미래 성장 원동력 확보
종자 수익성 개선 지속성장 환경 조성

(한국농업신문=최정민 기자)농우바이오에 새롭게 취임한 박동섭 대표가 2021년 경영비전을 발표하고 지속성장 환경 조성 및 미래 성장 원동력 확보를 위해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동섭 대표는 인재 육성, 미래 투자(R&D, 해외시장) 및 범농협 차원의 협력 강화를 통한 매출 확대 및 손익 개선으로 지속 가능 경영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계획이다.

경영 비전 내용을 살펴보면, 첫째 연구·생산·유통의 밸류체인 구축을 위한 인재 육성을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조직을 효율적으로 개선하는 등 핵심 인재의 확보, 육성, 유지를 위해 힘쓸 예정이며, 둘째로 전략적 R&D 투자와 글로벌 역량 강화에 대한 적극적 투자를 계획하고, 고수익 작물을 선정해 선택과 집중을 통한 투자 전략을 추진하고 국산화율이 낮은 토마토, 양파, 단호박 등의 작물에도 집중 투자한다는 계획이다.

또 R&D 기술 및 인력 투자뿐만 아니라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한 투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글로벌 종자시장 진출 확대를 위한 기반 마련으로 중국 산동 연구소 신설, 인도 방갈로 연구소 확장 이전, 터키 안탈리아 육종 농장 신설 등 해외 현지 연구소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계열사 간의 협력 강화를 통한 매출 확대를 위해 농협 계열사 간의 협력 강화를 통해 취약 작물의 경쟁력 강화, 농산물 제값 받기 마케팅을 실시해 농민 소득 향상과 더불어 계열사 매출 상승에 기여할 예정이다.

박동섭 대표는 “대형 유통마트 등 최종 소비자와의 접점에서 국산 종자와 국산 농산물의 우수성을 적극 홍보하는 등 브랜드파워 강화와 수입 대체 효과를 이뤄낼 것”이라며 “농우바이오 종자로 수확된 농산물이 높은 가격으로 형성될 수 있도록 고부가 가치 품종 개발과 이를 홍보하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